첫째 임신 소식을 들었을 때, 저도 무작정 보험 설계안부터 여러 개 받아봤습니다. 그런데 받아보는 족족 월 보험료가 5~6만 원대였고,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지도 몰랐습니다. 나중에야 알게 된 사실인데, 그 차이의 대부분은 필요도 없는 특약에서 나오고 있었습니다. 태아보험은 구조를 조금만 알면 월 3만 원대로도 핵심 리스크를 전부 커버할 수 있습니다. 중복특약, 아낀다고 넣었다가 오히려 새는 돈상담을 받으러 갔을 때 설계사가 내밀었던 설계안에는 상해 후유장해 특약이 세 개나 들어가 있었습니다. 저도 처음엔 그냥 넘겼는데, 직접 약관을 들여다보고 나서야 '이게 사실상 같은 항목을 세 번 중복 가입한 것'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후유장해 특약(後遺障害 特約)이란, 사고나 질병으로 영구적인 신체 손상이 남았을 ..
첫째 임신 당시 태아보험을 알아보다가 "어, 이미 23주 넘었는데요"라는 설계사 말에 순간 머릿속이 하얘졌던 기억이 납니다. 불과 며칠 차이로 신생아 중환자실(NICU) 입원일당 같은 핵심 특약 가입이 아예 막혀버렸거든요. 태아보험은 타이밍 하나로 보장 수준이 완전히 갈립니다. 그 경험 이후로 제가 직접 발로 뛰며 정리한 가입 시기, 설계안, 보험사 선택 기준까지 한 번에 풀어보겠습니다.가입시기와 설계안, 이 두 가지가 전부입니다태아보험에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건 달력입니다. 임신 22주 6일, 즉 23주가 되기 전까지 가입을 완료해야 태아 특약을 붙일 수 있습니다. 태아 특약이란 선천성 질환 진단비, 신생아 중환자실(NICU) 입원일당, 선천이상 수술비, 저체중아 출생 담보처럼 출생 전후 리스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