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저는 보건소를 보건증 받는 곳으로만 알고 살았습니다. 임신을 준비하면서 산전검사를 모두 사비로 해결했고, 부모님 혈압 체크도 늘 병원에서 비용을 냈습니다. 나중에 알고 나서 얼마나 허탈했는지 모릅니다. 세금으로 운영되는 지역 건강관리 기관인데, 정작 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이 모른 채 지나치고 있다는 게 지금 생각해도 아깝습니다.보건소에서 건강검진까지 된다는 걸 몰랐습니다제가 처음 보건소에서 혈당 검사가 된다는 걸 알게 된 건 부모님 때문이었습니다. 아버지가 당뇨 전단계 판정을 받고 나서 주기적으로 혈당을 체크해야 했는데, 매번 동네 내과에서 비용을 내다 보니 부담이 쌓였습니다. 그때 지인이 "보건소 가면 되지 않냐"고 한 마디 했고, 저는 그게 진짜인지 믿기지 않아 직접 확인해봤습니다.보..
솔직히 저는 목 디스크 초기 증상으로 일반 정형외과를 몇 달 다니면서 매번 3만 원 넘는 치료비를 냈습니다. 나중에야 알았는데, 보건소에서 똑같은 물리치료를 단돈 500원에 받을 수 있었습니다. 세금으로 운영되는 보건소에는 대부분의 사람이 모르고 지나치는 무료 및 초저가 복지 혜택이 7가지나 됩니다. 문제는 보건소가 먼저 알려주지 않는다는 겁니다.보건소 무료 혜택 7가지, 실제로 얼마나 쓸 수 있을까요보건소 혜택을 한 번이라도 제대로 써본 사람이 주변에 얼마나 있으신가요? 저는 동네 보건소를 그냥 예방접종만 맞으러 가는 곳으로 알았습니다. 그 생각이 얼마나 아까운 착각이었는지, 하나씩 뜯어보면서 실감했습니다.가장 먼저 체감한 건 물리치료였습니다. 열·전기·광선 치료 같은 이학적 치료(Physical Th..